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문단 편집) ==== 청주시가 안은 고민 ==== 청주시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라 청원군과 통합하여 세수에 여유가 생겼다. 이 여유가 생긴 예산을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쏟아붓기로 하고, [[충청북도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01_0013143768&cID=10806&pID=10800|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부활하기로 했다. 하지만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이 다른 정당 소속이라 청주시 - 충청북도 사이에 마찰이 생길 듯 하다. 특히나 충북도청 측은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오송역 서편의 오송2생명과학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역명 개정 문제에서도 드러나는 문제지만, 충북도청의 입장에서는 전체 도 인구(2020년 8월 160만 명) 중 무려 절반 이상(85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틈만 나면 광역시 드립을 치는 청주시는 여간 껄끄러운 상대가 아니다. 청주시도 청주시대로 테크노폴리스산단, 오송산단, 오창2산단, 옥산산단,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 등 신경 쓸 곳이 한둘이 아니다. 오송개발 문제는 이미 청원군 시절부터 오송-오창으로 대표되는 남북갈등의 요인이 되어왔고, 특히나 통합 직후의 청주시에서는 오송개발 총력전 선언이 이런 지역갈등 구도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망테크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는 오송과 달리 오창은 이미 인구 5만을 넘기고 오창2산단도 착실히 추진되면서 인구 8만 명까지 바라보는 실정이다. 솔직히 청주시 입장에서도 오송역세권에 쓸 돈 있으면 오창에 투자하는 것이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하도 개발에 답이 안 나오다보니 오송읍 측은 아예 '''세종시 편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오송은 거리상으로만 따지면 청주 시내보다 세종시 출범 전 행정구역인 연기군의 군청소재지였던 [[조치원읍|조치원]]이 더 가깝긴 하다.] 일단 청주-청원 통합으로 청주시가 오송 개발에 총력전을 선언하면서 갈등은 수습된 것 같지만, 위에서 보듯 뇌관은 아직도 살아있다. 문제는 위에서 보듯 역 주변 자체가 아주 병맛이라 설령 세종시로 들어가도 '''최소 10년간은''' 답이 없다는 것이다. 세종시청도 오송역세권 개발이라는 폭탄을 떠안아야 하니 탐탁치 않아 하는 듯. 오송역세권이라 하면 교통중심지로서 중심기능과 상업기능이 모인 핵심지구가 되어야 하는데, 세종시내도 인구 대비 과도한 상가 공급으로 빈상가가 즐비한 마당에 설령 오송읍이 세종시로 편입된다고 해도 오송읍을 개발할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이래나 저래나 오송지구는 청주시나 세종시로 부터 제대로된 포지셔닝을 받을 길이 없다. 하지만, 오송읍의 기업 세수의 일부가 귀속되는건 세종시가 아닌 청주시인 만큼 청주시가 책임을 지는 것이 이치에 맞다. 게다가 세종시의 목표는 행정복합도시 인근에 세종역을 신설하는 것인데 오송역이 세종시 안으로 들어와버리면 명분이 없어져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